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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새해 첫 거래를 시작한 미국 증시가 급등세로 문을 열었습니다.
유럽위기 우려 보다는 경기호전에 대한 기대가 강하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뉴욕 연결합니다. 이재윤 특파원!
유럽과 마찬가지로 미국 증시도 상승세로 시작했죠?
[리포트]
중국과 인도, 호주 등이 호전된 제조업지수를 발표한데 힘입어 미 증시의 매수세가 강화되고 있습니다.
다우는 200포인트 넘게 상승하는 등 주요지수가 모두 2% 가까운 상승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중국의 지난달 제조업 구매자관리지수가 50.3을 기록해 전문가들의 예상치를 웃돌았고 호주는 제조업이 6개월래 처음으로 확장세로 돌아서는 등 글로벌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 상승을 이끌고 있습니다.
미국 경제지표도 역시 호전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곧 발표되는 12월 공급관리자협회지수는 전달보다 높은 53.5로 전망됐고 정부의 11월 건설지출은 0.3% 증가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또 한국시간으로 오전 4시에는, 지난달 열린 연방공개시장위원회, FOMC 회의록이 공개될 예정입니다.
회의에서 위원들이 미국의 경제의 상황과 추가부양책의 필요성을 어떻게 판단하고 있는지 알 수 있어 투자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경기지표 호전으로 미 증시가 힘찬 상승을 보였지만 유럽의 재정위기는 올해 증시의 최대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만기가 돌아오는 유럽 각국, 특히 이탈리아의 국채가 상반기에 집중되면서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미국 경제가 아직까지는 유럽의 경제위축을 견디고 있지만 이같은 상황이 계속될 경우 미국의 경기회복은 어려워질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지금까지 뉴욕에서 YTN 이재윤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새해 첫 거래를 시작한 미국 증시가 급등세로 문을 열었습니다.
유럽위기 우려 보다는 경기호전에 대한 기대가 강하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뉴욕 연결합니다. 이재윤 특파원!
유럽과 마찬가지로 미국 증시도 상승세로 시작했죠?
[리포트]
중국과 인도, 호주 등이 호전된 제조업지수를 발표한데 힘입어 미 증시의 매수세가 강화되고 있습니다.
다우는 200포인트 넘게 상승하는 등 주요지수가 모두 2% 가까운 상승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중국의 지난달 제조업 구매자관리지수가 50.3을 기록해 전문가들의 예상치를 웃돌았고 호주는 제조업이 6개월래 처음으로 확장세로 돌아서는 등 글로벌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 상승을 이끌고 있습니다.
미국 경제지표도 역시 호전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곧 발표되는 12월 공급관리자협회지수는 전달보다 높은 53.5로 전망됐고 정부의 11월 건설지출은 0.3% 증가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또 한국시간으로 오전 4시에는, 지난달 열린 연방공개시장위원회, FOMC 회의록이 공개될 예정입니다.
회의에서 위원들이 미국의 경제의 상황과 추가부양책의 필요성을 어떻게 판단하고 있는지 알 수 있어 투자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경기지표 호전으로 미 증시가 힘찬 상승을 보였지만 유럽의 재정위기는 올해 증시의 최대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만기가 돌아오는 유럽 각국, 특히 이탈리아의 국채가 상반기에 집중되면서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미국 경제가 아직까지는 유럽의 경제위축을 견디고 있지만 이같은 상황이 계속될 경우 미국의 경기회복은 어려워질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지금까지 뉴욕에서 YTN 이재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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