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대입수험생 읽기능력 점수 40년 만에 최저

미 대입수험생 읽기능력 점수 40년 만에 최저

2011.09.15. 오후 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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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대학수학능력시험, SAT의 읽기 과목 평균 점수가 40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해 입시생들의 영어 독해력이 갈수록 떨어지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워싱턴포스트는 칼리지보드의 자료를 인용해 올해 SAT 응시생의 읽기 과목 전국 평균 점수가 497점으로 지난해에 비해 3점이 떨어졌으며, 1972년에 비해선 33점 하락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칼리지보드는 읽기 점수가 역대 최저 수준을 나타낸 것은 대학수학 능력이 현저히 떨어지는 학생들의 SAT 응시 비율이 높아졌거나 영어를 모국어로 하지 않는 학생들이 많이 응시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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