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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리비아에 대한 서방의 공습이 시작되자 교황 베네딕토가 16세가 인도주의적 관점에서 리비아 사태를 바라볼 것을 호소했습니다.
또, 유엔에 비행금지구역 설정을 요구했던 아랍연맹도 당초 입장을 바꿔 리비아에 대한 서방의 군사작전을 비난했습니다.
정석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미국과 영국, 프랑스 등 서방 다국적군이 리비아에 대대적인 폭격을 감행한 다음 날, 바티칸에서 일요 미사를 집전하던 교황 베네딕토 16세가 리비아사태 이후 처음으로 리비아 사람들을 위해 기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각국의 정치군사 지도자들에게 시급히 리비아 국민의 안전과 인도주의적 원조를 보장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녹취:교황 베네딕토 16세]
"정치적, 군사적으로 책임 있는 사람들은 리비아 국민의 안전을 보장하고 인도주의 구호의 손길이 닿을 수 있도록 담보해야 합니다."
교황은 하지만 정치, 군사 지도자가 카다피 정권을 의미하는지, 서방 국가를 의미하는지는 분명히 밝히진 않았습니다.
이런 가운데 아랍권 22개국으로 구성된 아랍연맹은 리비아에 대한 서방의 군사작전을 맹비난 했습니다.
지난 12일 UN에 리비아 비행금지구역 설정을 요청했던 당초의 방침을 180도 바꾼 것입니다.
아랍연맹은 아랍이 원하는 것은 시민들을 보호하는 것이지, 시민들에게 폭탄을 안기는 것이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또, 53개 회원국을 두고 있는 아프리카연합도 4시간이 넘는 마라톤 회의 끝에 리비아에 대한 서방의 무력 개입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 외에도 지금까지 서방의 군사작전에 비판적인 입장을 밝힌 국가는 유엔 안보리 상임이사국인 러시아와 중국, 반미 국가인 이란과 베네수엘라 등입니다.
YTN 정석영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리비아에 대한 서방의 공습이 시작되자 교황 베네딕토가 16세가 인도주의적 관점에서 리비아 사태를 바라볼 것을 호소했습니다.
또, 유엔에 비행금지구역 설정을 요구했던 아랍연맹도 당초 입장을 바꿔 리비아에 대한 서방의 군사작전을 비난했습니다.
정석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미국과 영국, 프랑스 등 서방 다국적군이 리비아에 대대적인 폭격을 감행한 다음 날, 바티칸에서 일요 미사를 집전하던 교황 베네딕토 16세가 리비아사태 이후 처음으로 리비아 사람들을 위해 기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각국의 정치군사 지도자들에게 시급히 리비아 국민의 안전과 인도주의적 원조를 보장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녹취:교황 베네딕토 16세]
"정치적, 군사적으로 책임 있는 사람들은 리비아 국민의 안전을 보장하고 인도주의 구호의 손길이 닿을 수 있도록 담보해야 합니다."
교황은 하지만 정치, 군사 지도자가 카다피 정권을 의미하는지, 서방 국가를 의미하는지는 분명히 밝히진 않았습니다.
이런 가운데 아랍권 22개국으로 구성된 아랍연맹은 리비아에 대한 서방의 군사작전을 맹비난 했습니다.
지난 12일 UN에 리비아 비행금지구역 설정을 요청했던 당초의 방침을 180도 바꾼 것입니다.
아랍연맹은 아랍이 원하는 것은 시민들을 보호하는 것이지, 시민들에게 폭탄을 안기는 것이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또, 53개 회원국을 두고 있는 아프리카연합도 4시간이 넘는 마라톤 회의 끝에 리비아에 대한 서방의 무력 개입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 외에도 지금까지 서방의 군사작전에 비판적인 입장을 밝힌 국가는 유엔 안보리 상임이사국인 러시아와 중국, 반미 국가인 이란과 베네수엘라 등입니다.
YTN 정석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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