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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한국과 일본이 올해 봄 한국군과 자위대의 협력을 강화하는 것을 담은 새로운 공동선언을 발표하는 방향으로 협의하고 있다고 일본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도쿄에서 김상우 특파원이 전합니다.
[리포트]
일본의 요미우리 신문은 한일 양국간에 처음으로 안전 보장 분야에서의 협력을 강화하는 등의 포괄적인 협력을 담은 새로운 공동선언을 올해 봄에 발표하는 방향으로 양국이 검토중이라고 양국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한일 신공동선언은 한일 강제병합 100년을 맞아 지난해 8월 발표된 간 나오토 총리의 담화를 바탕으로 한국군과 자위대의 평상시 협력과 양국간의 미래 지향적인 파트너십의 필요성을 강조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금까지 한일간의 안보협력은 과거의 일본의 식민지 지배의 문제 등으로 진전되지 않았습니다.
요미우리는 이명박 대통령이 올해 상반기에 국빈으로 일본을 방문하는 것을 양국이 조정중이며 방일 시, 간 총리와 공동선언을 발표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기타자와 도시미 일본 방위상은 오는 10일 서울을 방문해 김관진 국방부 장관과 회담을 갖습니다.
양국은 현재 한국군과 자위대가 서로 군수물자 등을 제공하는 물품서비스 상호제공협정과 군사정보에 관한 포괄적인 보호협정의 체결을 논의중입니다.
마에하라 세이지 일본 외상도 오는 14일부터 이틀간 서울을 방문해 이명박 대통령과 김성환 외교통상부 장관을 잇따라 만나 한일간의 안전보장 협력 문제 등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도쿄에서 YTN 김상우[kimsang@ytn.co.kr]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한국과 일본이 올해 봄 한국군과 자위대의 협력을 강화하는 것을 담은 새로운 공동선언을 발표하는 방향으로 협의하고 있다고 일본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도쿄에서 김상우 특파원이 전합니다.
[리포트]
일본의 요미우리 신문은 한일 양국간에 처음으로 안전 보장 분야에서의 협력을 강화하는 등의 포괄적인 협력을 담은 새로운 공동선언을 올해 봄에 발표하는 방향으로 양국이 검토중이라고 양국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한일 신공동선언은 한일 강제병합 100년을 맞아 지난해 8월 발표된 간 나오토 총리의 담화를 바탕으로 한국군과 자위대의 평상시 협력과 양국간의 미래 지향적인 파트너십의 필요성을 강조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금까지 한일간의 안보협력은 과거의 일본의 식민지 지배의 문제 등으로 진전되지 않았습니다.
요미우리는 이명박 대통령이 올해 상반기에 국빈으로 일본을 방문하는 것을 양국이 조정중이며 방일 시, 간 총리와 공동선언을 발표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기타자와 도시미 일본 방위상은 오는 10일 서울을 방문해 김관진 국방부 장관과 회담을 갖습니다.
양국은 현재 한국군과 자위대가 서로 군수물자 등을 제공하는 물품서비스 상호제공협정과 군사정보에 관한 포괄적인 보호협정의 체결을 논의중입니다.
마에하라 세이지 일본 외상도 오는 14일부터 이틀간 서울을 방문해 이명박 대통령과 김성환 외교통상부 장관을 잇따라 만나 한일간의 안전보장 협력 문제 등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도쿄에서 YTN 김상우[kimsang@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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