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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전격 방중한 북한 김정일 위원장이 오늘 지린성 창춘에 도착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이르면 오늘 이곳에서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국제부 연결합니다. 류충섭 기자!
김정일 위원장이 오늘 후진타오 주석을 만날 가능성이 있다고요?
[리포트]
중국을 방문하고 있는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이 이르면 오늘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과 회담을 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정통한 대북소식통은 후진타오 주석이 현재 휴양을 위해 동북3성에 체류하고 있으며, 김 위원장이 지린시에서 창춘시로 이동한 것도 후 주석과 만나기 위한 것일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습니다.
당초 김정일 위원장이 베이징으로 이동하기가 어려워 후진타오 주석과의 면담이 이뤄지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 많았지만, 후 주석이 동북3성에 머물고 있는 만큼 두 정상이 만날 가능성이 매우 높을 것으로 관측됩니다.
김 위원장은 중국 최고 지도자인 후 주석과 면담한다면 3남 김정은으로의 후계구도 협의와 관련됐을 개연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됩니다.
앞서 김 위원장 일행은 오늘 아침 지린성 지린시의 숙소에서 출발해 오전 10시 반쯤 창춘에 도착했습니다.
김 위원장 일행이 도착한 곳은 창춘의 5성급 호텔인 난후 호텔입니다.
난후호텔은 후진타오 주석 등 중국의 최고위 인사들이 지린성을 방문할 때 주로 묵는 곳입니다.
김 위원장이 승용차로 지린시에서 창춘시로 이동한 가운데 김 위원장의 전용 열차도 별도로 창춘으로 이동하는 모습도 포착됐습니다.
[질문]
그런데 김 위원장의 방중 목적과 관련해 여러 관측이 나오고 있죠?
[답변]
김 위원장이 이례적으로 급히 방중하게 된 것과 관련해서는 크게 3가지 목적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우선 무엇보다 후계자로서 김정은의 정통성을 확보하기 위해서일 가능성이 가장 커 보입니다.
김 위원장은 이번 방중에 셋째 아들인 김정은을 대동한 것으로 보입니다.
김 위원장 일행은 김일성 주석이 다녔던 위원 중학교를 방문했는데 이 학교 학생들도 인터넷에 김정일 위원장 부자의 방중을 암시하는 글을 올렸습니다.
또 최근 집중호우로 신의주 등 북한 전역이 심각한 피해를 본 만큼 중국 측의 지원이 다급했을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여기에다 최근 천안함 사태 이후 강화된 한미 양국의 압박을 타개하고 6자회담 재개 국면으로 전환하기 위해 북-중 최고위층 간의 협의가 필요했을 것이라는 관측도 있습니다.
지금까지 국제부에서 YTN 류충섭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전격 방중한 북한 김정일 위원장이 오늘 지린성 창춘에 도착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이르면 오늘 이곳에서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국제부 연결합니다. 류충섭 기자!
김정일 위원장이 오늘 후진타오 주석을 만날 가능성이 있다고요?
[리포트]
중국을 방문하고 있는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이 이르면 오늘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과 회담을 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정통한 대북소식통은 후진타오 주석이 현재 휴양을 위해 동북3성에 체류하고 있으며, 김 위원장이 지린시에서 창춘시로 이동한 것도 후 주석과 만나기 위한 것일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습니다.
당초 김정일 위원장이 베이징으로 이동하기가 어려워 후진타오 주석과의 면담이 이뤄지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 많았지만, 후 주석이 동북3성에 머물고 있는 만큼 두 정상이 만날 가능성이 매우 높을 것으로 관측됩니다.
김 위원장은 중국 최고 지도자인 후 주석과 면담한다면 3남 김정은으로의 후계구도 협의와 관련됐을 개연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됩니다.
앞서 김 위원장 일행은 오늘 아침 지린성 지린시의 숙소에서 출발해 오전 10시 반쯤 창춘에 도착했습니다.
김 위원장 일행이 도착한 곳은 창춘의 5성급 호텔인 난후 호텔입니다.
난후호텔은 후진타오 주석 등 중국의 최고위 인사들이 지린성을 방문할 때 주로 묵는 곳입니다.
김 위원장이 승용차로 지린시에서 창춘시로 이동한 가운데 김 위원장의 전용 열차도 별도로 창춘으로 이동하는 모습도 포착됐습니다.
[질문]
그런데 김 위원장의 방중 목적과 관련해 여러 관측이 나오고 있죠?
[답변]
김 위원장이 이례적으로 급히 방중하게 된 것과 관련해서는 크게 3가지 목적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우선 무엇보다 후계자로서 김정은의 정통성을 확보하기 위해서일 가능성이 가장 커 보입니다.
김 위원장은 이번 방중에 셋째 아들인 김정은을 대동한 것으로 보입니다.
김 위원장 일행은 김일성 주석이 다녔던 위원 중학교를 방문했는데 이 학교 학생들도 인터넷에 김정일 위원장 부자의 방중을 암시하는 글을 올렸습니다.
또 최근 집중호우로 신의주 등 북한 전역이 심각한 피해를 본 만큼 중국 측의 지원이 다급했을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여기에다 최근 천안함 사태 이후 강화된 한미 양국의 압박을 타개하고 6자회담 재개 국면으로 전환하기 위해 북-중 최고위층 간의 협의가 필요했을 것이라는 관측도 있습니다.
지금까지 국제부에서 YTN 류충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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