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추행범을 향한 '오빠의 분노'...뉴스 영상 화제

성추행범을 향한 '오빠의 분노'...뉴스 영상 화제

2010.08.17. 오후 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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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미국의 한 여성이 밤중에 성폭행을 당할뻔한 사건이 있었는데요, 여성의 오빠가 뉴스에 출연해 방송에서 범인을 향해 선전포고를 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마치 래퍼처럼 상황을 설명하는데요, 함께 보시죠.

괴한에게 여동생이 성폭행을 당할뻔했다면 오빠의 심정이 어떻겠습니까?

이 남성은, 미국 앨라배마에 사는 앤트완 돗슨 씨인데요, 오빠의 이야기를 잠시 들어볼까요?

[녹취:앤트완 돗슨, 피해자 오빠]
"아이, 부인, 남편에게까지 나쁜 짓을 하는 놈입니다. 집에 티셔츠를 벗어두고 간 멍청이를 조심하세요. 이 멍청아, 오지도 말고 자백하지도 마."

앤트완의 말에서 성폭행범을 향한 분노가 고스란히 드러나고 있죠.

시청자들은 "성폭행범을 향한 강력한 경고의 메시지와 조소가 통쾌했다", "동생을 아끼는 오빠의 심정을 충분히 느낄 수 있었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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