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라운 가창력' 10살 소녀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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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운 가창력' 10살 소녀 화제

2010.08.14. 오전 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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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놀라운 노래 실력을 갖춘 10살 미국 소녀가 국내외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고 있습니다.

미국의 한 장기 자랑 프로그램에 출연한 소녀인데, 어른 뺨치는 성숙한 가창력 때문에 립싱크 논란에까지 휘말렸습니다.

심정숙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전설적인 성악가 마리아 칼라스가 부르는 푸치니 아리아 '오 사랑하는 나의 아버지'.

이 아리아를 거의 똑같이 부르는 소녀가 등장했습니다.

놀라운 가창력의 주인공은 올해 불과 10살인 재키 에반코라는 소녀입니다.

재키는 미국의 장기 자랑 프로그램에 출연하면서 유명세를 탔습니다.

특히 영국에서 비슷한 프로그램을 통해 하루 아침에 스타가 된 수전 보일과 비슷하게, 아름답고 청아한 목소리로 청중을 감동시켜 '꼬마 수전 보일'이란 별명이 붙기도 했습니다.

재키의 노래 동영상은 순식간에 인터넷을 타고 전세계로 전파됐습니다.

그러나 작고 귀여운 외모와 달리 어른스러운 목소리와 수준급 기교 때문에 립싱크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녹취:글렌 스티븐 알렌, 음성 전문가]
"립싱크가 아닙니다. 얼굴을 보면 실제로 목소리의 진동이 보이고, 호흡 소리도 들을 수 있어요."

예선을 통과해 준결승에 진출한 재키는 100만 달러, 11억여 원이 걸린 우승에 도전합니다.

YTN 심정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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