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일자리 3년만에 최대 증가...오바마 "고비 넘기 시작"

미 일자리 3년만에 최대 증가...오바마 "고비 넘기 시작"

2010.04.03. 오전 0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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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지난달 16만 2천개의 일자리가 늘어나 3년만에 최대의 고용 증가를 기록했다는 소식에 "고비를 넘기 시작했다"며 환영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노스캐롤라이나의 한 공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오바마 정부가 취한 조치들이 실업 악화를 끊고 '경기침체에서 빠져 나오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하지만 지속적인 고용 성장을 위해서는 시간이 걸릴 것이라는 점을 인정하면서 빠르고 간단한 문제가 아니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모두가 긴 길을 걸어왔지만 여전히 가야할 먼 길이 있다는 점을 강조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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