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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 혐의로 16년동안 옥살이를 했던 미국 남성 두 명이 뒤늦게 누명을 벗고 자유의 몸이 됐습니다.
51살 로널드 테일러 씨와 48살인 조지 굴드 씨는 지난 1993년 코네티컷주 뉴헤이븐에서 상점 주인을 살인한 혐의로 유죄를 선고 받고 복역해 왔습니다.
로크빌 고등법원은 지난주 이들이 살인자가 아니라며 유죄 판결을 뒤집고 석방을 명령했습니다.
법원은 사건 당시 이들의 범행을 봤다며 결정적인 진술을 했던 증인이 최근 자신이 거짓 증언을 했다고 실토했고, 사건 현장에서 채취된 DNA 역시 이들의 것이 아닌 것으로 판명나 무죄를 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51살 로널드 테일러 씨와 48살인 조지 굴드 씨는 지난 1993년 코네티컷주 뉴헤이븐에서 상점 주인을 살인한 혐의로 유죄를 선고 받고 복역해 왔습니다.
로크빌 고등법원은 지난주 이들이 살인자가 아니라며 유죄 판결을 뒤집고 석방을 명령했습니다.
법원은 사건 당시 이들의 범행을 봤다며 결정적인 진술을 했던 증인이 최근 자신이 거짓 증언을 했다고 실토했고, 사건 현장에서 채취된 DNA 역시 이들의 것이 아닌 것으로 판명나 무죄를 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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