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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미국의 자동차 시장이 포드와 현대 자동차의 약진으로 급변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미국의 LA타임스는 미국과 한국산 자동차들이 품질 면에서 이제 고급차 수준에 올라섰다고 보도했습니다.
로스앤젤레스를 연결합니다. 이광엽 특파원!
포드와 현대차의 품질이 좋아졌다는 보도가 나왔는데 근거는 무엇입니까?
[리포트]
자동차 품질을 비교할 때 많이 인용되는 제이디 파워의 조사 결과가 새로 공개됐습니다.
자동차를 소유한 5만 2,000명을 대상으로 지난해 말 실시한 내구품질 조사에서 포드의 링컨은 114점을 얻었습니다.
독일 스포차 카인 포르쉐에 이어 고급차 브랜드에서 2위로 우뚝 올라 선 것입니다.
현대자동차는 일반차 브랜드에서 148점으로 닛산과 폴크스바겐을 제치고 6위를 기록했습니다.
고급차 브랜드를 포함할 경우 현대차는 전체 36개 브랜드 가운데 11위로 지난해보다 3계단 올라섰습니다.
기아자동차도 일반차 브랜드 순위에서 작년보다 5계단 높은 11위에 올랐습니다.
[질문]
실제 자동차 판매에서도 포드와 현대차의 실적이 더욱 좋아졌다면서요?
[답변]
'트루카닷컴'의 이달 차량 판매 실적을 보면 두 자동차 회사의 약진이 두드러집니다.
현대·기아차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 포인트 상승한 9%의 판매 실적을 나타내 닛산에 앞선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포드는 미국 내에서 19.2%의 점유율로 가장 많은 차를 판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LA타임스는 내구 품질과 판매 실적을 모두 고려할 때 포드와 현대차가 급변하고 있는 미국 자동차 시장의 한 복판에 서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제이디 파워는 현대차가 지난 몇 년 동안 품질면에서 꾸준히 상승했다면서 품질에 대한 인식이 실제 품질 수준을 따라잡기 시작했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습니다
[질문]
제이디 파워의 조사는 어떻게 이뤄지는지 소개해주시죠.
[답변]
제이디 파워는 새 차를 구입한지 3년이 된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엔진과 변속기, 주행 등 198개 항목을 물었습니다.
100대 당 불만 건수를 점수화 하는 방식으로 매년 내구 품질을 조사해 오고 있습니다.
따라서 점수가 낮을수록 품질이 좋다는 뜻입니다.
이번 조사에서는 2007년산 모델들이 조사 대상에 올랐습니다.
평균적으로 보면 자동차 100대 당 3년 동안 155개의 문제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질문]
그동안 미국 자동차 시장에서 미국산 모델들이 고전을 해 왔는데 적지 않은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군요?
[답변]
포드와 GM 등 미국 브랜들은 경영 악화 이후 꾸준히 품질 개선을 시도해 왔습니다.
그 결과 이제 서서히 소비자들의 신뢰를 얻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소비자들 사이에 가장 불만이 적은 모델 10개 가운데 7개가 포드와 GM 모델들입니다.
여기에 현대자동차도 고품질 이미지로 자리를 잡아가면서 렉서스와 벤츠 등 고급차 시장의 아성을 흔들고 있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현대차의 경우 공격적으로 값을 인하해주는 한편 가치가 높은 브랜드라는 점을 내세우면서 토요타와 혼다 등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질문]
토요타 자동차의 경우 급발진 문제로 고전을 해 왔는데 판매는 어떤 상태입니까?
[답변]
대규모 리콜로 지난달 판매율이 급감했던 토요타 자동차가 이번달에는 시장 점유율이 회복세로 돌아섰습니다.
토요타 자동차는 이번달 판매율이 15.5%로 지난 해 같은 기간과 엇비슷한 수준입니다.
급발진 문제가 해소되지 않자 소비자들을 상대로 값을 많이 깎아주고 할부율도 대폭 내린 덕분입니다.
이번 제이디 파워 조사는 토요타와 혼다차 리콜이 실시되기 이전에 이뤄진 겁니다.
미국의 자동차 전문가들은 일본차가 주도해 왔던 미국차 시장이 이제 미국산과 한국산 차의 급부상으로 판도가 변하고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미국의 자동차 시장이 포드와 현대 자동차의 약진으로 급변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미국의 LA타임스는 미국과 한국산 자동차들이 품질 면에서 이제 고급차 수준에 올라섰다고 보도했습니다.
로스앤젤레스를 연결합니다. 이광엽 특파원!
포드와 현대차의 품질이 좋아졌다는 보도가 나왔는데 근거는 무엇입니까?
[리포트]
자동차 품질을 비교할 때 많이 인용되는 제이디 파워의 조사 결과가 새로 공개됐습니다.
자동차를 소유한 5만 2,000명을 대상으로 지난해 말 실시한 내구품질 조사에서 포드의 링컨은 114점을 얻었습니다.
독일 스포차 카인 포르쉐에 이어 고급차 브랜드에서 2위로 우뚝 올라 선 것입니다.
현대자동차는 일반차 브랜드에서 148점으로 닛산과 폴크스바겐을 제치고 6위를 기록했습니다.
고급차 브랜드를 포함할 경우 현대차는 전체 36개 브랜드 가운데 11위로 지난해보다 3계단 올라섰습니다.
기아자동차도 일반차 브랜드 순위에서 작년보다 5계단 높은 11위에 올랐습니다.
[질문]
실제 자동차 판매에서도 포드와 현대차의 실적이 더욱 좋아졌다면서요?
[답변]
'트루카닷컴'의 이달 차량 판매 실적을 보면 두 자동차 회사의 약진이 두드러집니다.
현대·기아차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 포인트 상승한 9%의 판매 실적을 나타내 닛산에 앞선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포드는 미국 내에서 19.2%의 점유율로 가장 많은 차를 판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LA타임스는 내구 품질과 판매 실적을 모두 고려할 때 포드와 현대차가 급변하고 있는 미국 자동차 시장의 한 복판에 서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제이디 파워는 현대차가 지난 몇 년 동안 품질면에서 꾸준히 상승했다면서 품질에 대한 인식이 실제 품질 수준을 따라잡기 시작했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습니다
[질문]
제이디 파워의 조사는 어떻게 이뤄지는지 소개해주시죠.
[답변]
제이디 파워는 새 차를 구입한지 3년이 된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엔진과 변속기, 주행 등 198개 항목을 물었습니다.
100대 당 불만 건수를 점수화 하는 방식으로 매년 내구 품질을 조사해 오고 있습니다.
따라서 점수가 낮을수록 품질이 좋다는 뜻입니다.
이번 조사에서는 2007년산 모델들이 조사 대상에 올랐습니다.
평균적으로 보면 자동차 100대 당 3년 동안 155개의 문제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질문]
그동안 미국 자동차 시장에서 미국산 모델들이 고전을 해 왔는데 적지 않은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군요?
[답변]
포드와 GM 등 미국 브랜들은 경영 악화 이후 꾸준히 품질 개선을 시도해 왔습니다.
그 결과 이제 서서히 소비자들의 신뢰를 얻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소비자들 사이에 가장 불만이 적은 모델 10개 가운데 7개가 포드와 GM 모델들입니다.
여기에 현대자동차도 고품질 이미지로 자리를 잡아가면서 렉서스와 벤츠 등 고급차 시장의 아성을 흔들고 있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현대차의 경우 공격적으로 값을 인하해주는 한편 가치가 높은 브랜드라는 점을 내세우면서 토요타와 혼다 등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질문]
토요타 자동차의 경우 급발진 문제로 고전을 해 왔는데 판매는 어떤 상태입니까?
[답변]
대규모 리콜로 지난달 판매율이 급감했던 토요타 자동차가 이번달에는 시장 점유율이 회복세로 돌아섰습니다.
토요타 자동차는 이번달 판매율이 15.5%로 지난 해 같은 기간과 엇비슷한 수준입니다.
급발진 문제가 해소되지 않자 소비자들을 상대로 값을 많이 깎아주고 할부율도 대폭 내린 덕분입니다.
이번 제이디 파워 조사는 토요타와 혼다차 리콜이 실시되기 이전에 이뤄진 겁니다.
미국의 자동차 전문가들은 일본차가 주도해 왔던 미국차 시장이 이제 미국산과 한국산 차의 급부상으로 판도가 변하고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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