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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미국 뉴욕의 브롱크스 지역은 빈곤층과 이민자가 많이 사는 뉴욕의 대표적인 낙후지역이자 우범지역입니다.
가난과 범죄로 찌든 동네에서 미래가 없이 자라던 어린 아이들이 아이리시 댄스를 배우면서 최근에는 백악관의 초청을 받아 공연도 했습니다.
CNN 보도내용을 이지연 통역사가 전합니다.
[리포트]
발동작이 현란한 아이리시 댄스!
하지만 오늘 공연자 중에 아일랜드 사람은 한 명도 없습니다.
이들은 성 패트릭의 날을 맞아 백악관에서 공연을 하고, 클린턴 부부로부터 큰 박수도 받았습니다.
브롱크스의 초등학교에 다니는 흑인과 라틴계 학생 35명으로 구성된 이 무용단은 8년 전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건너온 캐롤라인 더간 교사가 부임하면서 창설됐습니다.
[인터뷰:캐롤라인 더간, 댄스 교사]
"학생들이 내 억양이 이상하다고 말해서 아일랜드 사람이라고 알려줬습니다. 하지만 아일랜드에 대해 잘 모르는 학생이 많았습니다. 레프리콘 요정과 무지개의 나라로만 알고 있더군요."
(They questioned why I spoke funny, why I had an accent. And I said I'm an Irish and did you ever hear about Ireland. Some of them had, but some of them had no idea of what it was. Some of them thought it was a land of Leprechauns, a place of rainbows.)
더간 선생님이 아이리시 댄스를 가르치면서 모든 게 변하기 시작했고, 일 년만 있다가 돌아갈 생각이었던 더간 선생님도 학교에 남기로 했습니다.
방과 후 댄스 교실을 만들었는데 아이리시 댄스에 살사와 힙합이 가미된 춤으로 발전했고, 입소문이 퍼지면서 백악관 공연까지 하게 됐습니다.
[인터뷰:패튜마타 카라가, 브롱크스 학생]
"백악관을 구경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정말 가보고 싶었습니다."
(I'm so grateful that we actually get to, go walk inside the White House and look around. I wanna see everything but I wanna know how it feels to be inside of it.)
아무것도 없이 시작했던 댄스 교실이 이제는 오디션을 보고 들어올 정도로 성장했습니다.
더간 선생님이 서른다섯 벌의 의상을 직접 만들고, 무용 신발과 공연 비용은 후원을 받아
마련했습니다.
태어나 한 번도 브롱크스를 떠나본 적이 없는 아이들이 떨리는 마음으로 백악관으로 출발하는 동안에도 더간 선생님은 의상을 꼼꼼히 챙깁니다.
[인터뷰:캐롤라인 더간, 댄스 교사]
"아이들에게 평생 간직할 추억이 되고, 결코 꿈을 포기하지 말라는 교훈도 얻을 것입니다."
(This is our life-long lesson. What they learn in this is going to go with them for the rest of their lives. The one thing is never give upon a dream.)
통역실 이지연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미국 뉴욕의 브롱크스 지역은 빈곤층과 이민자가 많이 사는 뉴욕의 대표적인 낙후지역이자 우범지역입니다.
가난과 범죄로 찌든 동네에서 미래가 없이 자라던 어린 아이들이 아이리시 댄스를 배우면서 최근에는 백악관의 초청을 받아 공연도 했습니다.
CNN 보도내용을 이지연 통역사가 전합니다.
[리포트]
발동작이 현란한 아이리시 댄스!
하지만 오늘 공연자 중에 아일랜드 사람은 한 명도 없습니다.
이들은 성 패트릭의 날을 맞아 백악관에서 공연을 하고, 클린턴 부부로부터 큰 박수도 받았습니다.
브롱크스의 초등학교에 다니는 흑인과 라틴계 학생 35명으로 구성된 이 무용단은 8년 전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건너온 캐롤라인 더간 교사가 부임하면서 창설됐습니다.
[인터뷰:캐롤라인 더간, 댄스 교사]
"학생들이 내 억양이 이상하다고 말해서 아일랜드 사람이라고 알려줬습니다. 하지만 아일랜드에 대해 잘 모르는 학생이 많았습니다. 레프리콘 요정과 무지개의 나라로만 알고 있더군요."
(They questioned why I spoke funny, why I had an accent. And I said I'm an Irish and did you ever hear about Ireland. Some of them had, but some of them had no idea of what it was. Some of them thought it was a land of Leprechauns, a place of rainbows.)
더간 선생님이 아이리시 댄스를 가르치면서 모든 게 변하기 시작했고, 일 년만 있다가 돌아갈 생각이었던 더간 선생님도 학교에 남기로 했습니다.
방과 후 댄스 교실을 만들었는데 아이리시 댄스에 살사와 힙합이 가미된 춤으로 발전했고, 입소문이 퍼지면서 백악관 공연까지 하게 됐습니다.
[인터뷰:패튜마타 카라가, 브롱크스 학생]
"백악관을 구경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정말 가보고 싶었습니다."
(I'm so grateful that we actually get to, go walk inside the White House and look around. I wanna see everything but I wanna know how it feels to be inside of it.)
아무것도 없이 시작했던 댄스 교실이 이제는 오디션을 보고 들어올 정도로 성장했습니다.
더간 선생님이 서른다섯 벌의 의상을 직접 만들고, 무용 신발과 공연 비용은 후원을 받아
마련했습니다.
태어나 한 번도 브롱크스를 떠나본 적이 없는 아이들이 떨리는 마음으로 백악관으로 출발하는 동안에도 더간 선생님은 의상을 꼼꼼히 챙깁니다.
[인터뷰:캐롤라인 더간, 댄스 교사]
"아이들에게 평생 간직할 추억이 되고, 결코 꿈을 포기하지 말라는 교훈도 얻을 것입니다."
(This is our life-long lesson. What they learn in this is going to go with them for the rest of their lives. The one thing is never give upon a dream.)
통역실 이지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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