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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동예루살렘에 유대인 정착촌을 신축하려는 계획을 철회하도록 이스라엘을 압박하고 있다고 예루살렘 포스트 등 현지 신문들이 보도했습니다.
미국 백악관의 고위 관리들은 이스라엘이 지난주 동예루살렘에 정착촌 주택 1,600채를 새로 짓는 계획을 발표한 데 대해 잇따라 비난의 목소리를 높이며 팔레스타인에 대한 이스라엘의 양보를 촉구하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데이비드 액설로드 백악관 선임고문은 ABC방송에 출연해 조 바이든 부통령이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간의 대화 재개를 독려하려고 현지를 방문한 가운데 나온 이스라엘의 정착촌 신설 발표는 '모욕적'이고 파괴적'이라고 비난했습니다.
로버트 기브스 백악관 대변인도 폭스뉴스에 나와 팔레스타인과의 신뢰 재구축을 위해 이스라엘이 양보안을 내놓아야 한다는 점을 시사했습니다.
앞서 미국 국무부는 지난 12일 마이클 오렌 워싱턴 주재 이스라엘 대사를 소환해 이번 사태에 대한 미국의 입장을 전하고 대책을 논의했습니다.
오렌 대사는 이후 미국 주재 이스라엘 외교관들에게 전화 브리핑을 하면서 "이스라엘과 미국 간의 관계가 1975년 이후 35년만에 최악"이라며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고 일간지 예디오트 아하로노트가 보도했습니다.
한편 조지 미첼 미국 중동특사는 이번 주 안으로 이스라엘을 방문해 이번 사태의 수습 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미국 백악관의 고위 관리들은 이스라엘이 지난주 동예루살렘에 정착촌 주택 1,600채를 새로 짓는 계획을 발표한 데 대해 잇따라 비난의 목소리를 높이며 팔레스타인에 대한 이스라엘의 양보를 촉구하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데이비드 액설로드 백악관 선임고문은 ABC방송에 출연해 조 바이든 부통령이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간의 대화 재개를 독려하려고 현지를 방문한 가운데 나온 이스라엘의 정착촌 신설 발표는 '모욕적'이고 파괴적'이라고 비난했습니다.
로버트 기브스 백악관 대변인도 폭스뉴스에 나와 팔레스타인과의 신뢰 재구축을 위해 이스라엘이 양보안을 내놓아야 한다는 점을 시사했습니다.
앞서 미국 국무부는 지난 12일 마이클 오렌 워싱턴 주재 이스라엘 대사를 소환해 이번 사태에 대한 미국의 입장을 전하고 대책을 논의했습니다.
오렌 대사는 이후 미국 주재 이스라엘 외교관들에게 전화 브리핑을 하면서 "이스라엘과 미국 간의 관계가 1975년 이후 35년만에 최악"이라며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고 일간지 예디오트 아하로노트가 보도했습니다.
한편 조지 미첼 미국 중동특사는 이번 주 안으로 이스라엘을 방문해 이번 사태의 수습 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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