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메일 시들...단문서비스 인기 급증"

"이메일 시들...단문서비스 인기 급증"

2009.10.13. 오후 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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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적으로 이메일의 인기는 줄어드는 반면, 트위터 같은 단문 서비스의 인기는 급증하고 있다고 미국의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습니다.

신문은 지난 1971년부터 시작된 이메일은 90년대 후반 무료 서비스가 확대되면서부터 이용량이 늘었으나 최근 트위터나 페이스북 등 신개념 서비스들이 속속 등장하면서 뒷전으로 밀려나고 있다며 이같이 전했습니다.

실제로 여론조사업체인 닐슨이 미국과 유럽, 호주 등에서 이메일 사용자 수를 집계한 결과 2억 7,000여만 명으로 나타난 반면, 단문 서비스를 이용하는 사람은 3억 명이 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신문은 이메일 사용자 수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지만, 다른 통신수단이 더 빠른 성장세를 보이며 이메일의 영역을 잠식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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