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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7살난 미국 여자 어린이가 장기를 6개나 들어내는 대수술을 받고도 기적적으로 살아났습니다.
뱃속의 악성 종양을 제거하기 위한 수술이었는데요, 수술 뒤 이 소녀의 소감이 어땠을까요?
김선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기적의 주인공은 미국 롱아일랜드에 사는 히더 맥나마라양.
이제 겨우 7살, 앳된 얼굴의 맥나마라는 한달전, 배 속에 들어있는 야구공만한 크기의 악성 종양을 제거하기 위해 수술대에 올랐습니다.
[인터뷰:도모아키 케이토, 박사(수술 집도의)]
"복부 한가운데 종양이 있고 게다가 췌장 등 각 장기에 종향이 퍼져 있는 위험한 상태였습니다."
(This girl had a tumor in a very dangerous location, which was right in the middle of the abdomen, it was occupying most parts of the pancreas.)
의료진은 먼저 맥나마라양의 위장, 췌장, 비장, 간, 대장, 소장 등 6개 장기를 잘라 냉동상태로 보관했습니다.
이어 각 장기에 퍼져 있는 종양들을 제거한 뒤 다시 제자리로 봉합했습니다.
23시간에 걸친 대수술 끝에 6개 장기 중 3개는 원래 자리로 돌아왔지만 위와 췌장, 비장은 종양이 너무 넓게 퍼져 있어 포기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의료진은 위를 대신해 장 조직으로 주머니를 만들었습니다.
[인터뷰:맥나마라양 엄마]
"아무 희망이 없었는데 여기 계신 많은 분들이 희망을 주셨어요."
(We came here with no hope and they gave us hope. Not only did they give us hope, I ean it was the whole team, it was everybody we met.)
수술 한달 만에, 배낭 속에 설치된 펌프를 통해 주입되는 일반 음식도 먹을 수 있을 만큼 맥나마라는 상태가 좋아졌습니다.
긴수술 끝에 살아난 소녀의 퇴원 소감은 아주 짧았습니다.
[인터뷰:히더 맥나마라(수술 환자)]
"지금 아주 좋아요. 집에 가서 강아지랑, 언니랑 놀거예요."
(Good..What are you going to do? Play with my dog Angel, and play with my sister.)
YTN 김선희[sunnyk@ytn.co.kr]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7살난 미국 여자 어린이가 장기를 6개나 들어내는 대수술을 받고도 기적적으로 살아났습니다.
뱃속의 악성 종양을 제거하기 위한 수술이었는데요, 수술 뒤 이 소녀의 소감이 어땠을까요?
김선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기적의 주인공은 미국 롱아일랜드에 사는 히더 맥나마라양.
이제 겨우 7살, 앳된 얼굴의 맥나마라는 한달전, 배 속에 들어있는 야구공만한 크기의 악성 종양을 제거하기 위해 수술대에 올랐습니다.
[인터뷰:도모아키 케이토, 박사(수술 집도의)]
"복부 한가운데 종양이 있고 게다가 췌장 등 각 장기에 종향이 퍼져 있는 위험한 상태였습니다."
(This girl had a tumor in a very dangerous location, which was right in the middle of the abdomen, it was occupying most parts of the pancreas.)
의료진은 먼저 맥나마라양의 위장, 췌장, 비장, 간, 대장, 소장 등 6개 장기를 잘라 냉동상태로 보관했습니다.
이어 각 장기에 퍼져 있는 종양들을 제거한 뒤 다시 제자리로 봉합했습니다.
23시간에 걸친 대수술 끝에 6개 장기 중 3개는 원래 자리로 돌아왔지만 위와 췌장, 비장은 종양이 너무 넓게 퍼져 있어 포기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의료진은 위를 대신해 장 조직으로 주머니를 만들었습니다.
[인터뷰:맥나마라양 엄마]
"아무 희망이 없었는데 여기 계신 많은 분들이 희망을 주셨어요."
(We came here with no hope and they gave us hope. Not only did they give us hope, I ean it was the whole team, it was everybody we met.)
수술 한달 만에, 배낭 속에 설치된 펌프를 통해 주입되는 일반 음식도 먹을 수 있을 만큼 맥나마라는 상태가 좋아졌습니다.
긴수술 끝에 살아난 소녀의 퇴원 소감은 아주 짧았습니다.
[인터뷰:히더 맥나마라(수술 환자)]
"지금 아주 좋아요. 집에 가서 강아지랑, 언니랑 놀거예요."
(Good..What are you going to do? Play with my dog Angel, and play with my sister.)
YTN 김선희[sunnyk@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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