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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초강력 사이클론 나르기스로 인해 10만 명이 넘는 엄청난 희생자를 낸 미얀마에 유엔 구조 물품이 도착했습니다.
하지만, 미얀마 군사정부의 외부 지원 반대 입장이 계속되면서 100만 명이 넘는 이재민들은 여전히 굶주림과 병마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김진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미얀마 양곤 공항에 비행기가 도착합니다.
유엔의 긴급 구호물자와 구조장비를 실은 비행기입니다.
유엔관계자는 고열량의 비스킷과 약품을 우선적으로 보냈다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구호물품을 실은 미 군용기의 착륙과 유엔 자원봉사자들의 비자발급은 여전히 거부되고 있습니다.
체제 붕괴를 우려한 미얀마 군사정부가 국제사회의 지원 제의를 외면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봉쇄조치로 이재민들은 사투를 벌이고 있습니다.
아직도 대부분 지역이 침수 상태인 이라와디 삼각주 지역의 경우 상황이 심각합니다.
군정당국이 고립된 이라와디에 헬리콥터를 이용해 구호품을 투하하고 있지만 보급로가 끊겨 제대로 전달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인터뷰:다우 테이, 미얀마 이재민]
"아침 식사만 겨우 했다. 오늘 저녁부터 굶어야 한다.사이클론으로 집이 파괴돼 새 집이 필요하지만 새 집을 지을 형편이 안된다."
(We only have food for this morning. Starting this evening we do not have food anymore. Our whole house was destroyed. Of course we would like to have a new house, but we do not have the resources.)
이런 가운데 복구작업도 진행되고 있습니다.
주민과 승려가 힘을 합쳐 길을 막고 있는 거목을 제거하는가 하면, 대규모 거리 청소작업도 한창입니다.
하지만, 지금처럼 식수와 음식물, 의약품의 지원과 구호 요원들의 입국이 계속 차단될 경우 최소 10만 명으로 추산되는 사망자 수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YTN 김진우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초강력 사이클론 나르기스로 인해 10만 명이 넘는 엄청난 희생자를 낸 미얀마에 유엔 구조 물품이 도착했습니다.
하지만, 미얀마 군사정부의 외부 지원 반대 입장이 계속되면서 100만 명이 넘는 이재민들은 여전히 굶주림과 병마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김진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미얀마 양곤 공항에 비행기가 도착합니다.
유엔의 긴급 구호물자와 구조장비를 실은 비행기입니다.
유엔관계자는 고열량의 비스킷과 약품을 우선적으로 보냈다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구호물품을 실은 미 군용기의 착륙과 유엔 자원봉사자들의 비자발급은 여전히 거부되고 있습니다.
체제 붕괴를 우려한 미얀마 군사정부가 국제사회의 지원 제의를 외면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봉쇄조치로 이재민들은 사투를 벌이고 있습니다.
아직도 대부분 지역이 침수 상태인 이라와디 삼각주 지역의 경우 상황이 심각합니다.
군정당국이 고립된 이라와디에 헬리콥터를 이용해 구호품을 투하하고 있지만 보급로가 끊겨 제대로 전달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인터뷰:다우 테이, 미얀마 이재민]
"아침 식사만 겨우 했다. 오늘 저녁부터 굶어야 한다.사이클론으로 집이 파괴돼 새 집이 필요하지만 새 집을 지을 형편이 안된다."
(We only have food for this morning. Starting this evening we do not have food anymore. Our whole house was destroyed. Of course we would like to have a new house, but we do not have the resources.)
이런 가운데 복구작업도 진행되고 있습니다.
주민과 승려가 힘을 합쳐 길을 막고 있는 거목을 제거하는가 하면, 대규모 거리 청소작업도 한창입니다.
하지만, 지금처럼 식수와 음식물, 의약품의 지원과 구호 요원들의 입국이 계속 차단될 경우 최소 10만 명으로 추산되는 사망자 수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YTN 김진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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