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베트 이어 신장서도 대규모 시위

티베트 이어 신장서도 대규모 시위

2008.04.01. 오후 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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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베트에 이어 신장 위구르 자치구에서도 중국 정부에 항거하는 시위가 발생했다고 대만 일간 연합보가 보도했습니다.

망명 위구르인 조직인 '세계 위구르대표대회' 대변인 딜사트 라시트는 최근 신장 위구르 자치구 호탄시에서 1,000여 명의 위구르족들이 항의 시위를 벌여 모두 500여 명이 중국 당국에 체포됐다고 밝혔습니다.

딜사트 대변인은 이번 시위가 지난달 23일과 24일 이틀간에 걸쳐 발생했으며 시위대의 80%는 여성이었다고 전했습니다.

중국 당국은 시위사태가 다른 위구르족 거주지로 확산되는 것을 차단하기 위해 시위발생 소식을 원천 봉쇄하고 대규모 경찰력을 현지에 파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시위대는 위구르족 정치범을 석방하고 중국 각지에서 저임 공장노동자로 혹사당하고 있는 미혼 자녀들을 귀환시켜줄 것을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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