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청원 30만 '이수역 폭행' 수사 착수

국민청원 30만 '이수역 폭행' 수사 착수

2018.11.15. 오전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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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해자 처벌을 바란다는 청와대 국민청원 글에 30만 명이 동의한 서울 이수역 폭행 사건에 대해 경찰이 본격적으로 수사에 나섰습니다.

서울 동작경찰서는 쌍방 폭행 혐의로 21살 A 씨 등 남성 3명과 23살 B 씨 등 여성 2명을 입건했습니다.

경찰은 오늘 목격자를 조사할 예정이라며 현장 CCTV 분석과 주점 주인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수역 폭행 사건은 지난 13일 새벽 4시쯤, 이수역 인근 주점에서 술을 마시던 여성 2명이 20대 남성들과 시비가 붙은 끝에 폭행을 당했다고 인터넷에 글을 올리면서 알려졌습니다.

조용성 [choys@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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