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자연 통화 휴대전화는 이부진 명의"

"장자연 통화 휴대전화는 이부진 명의"

2018.10.12. 오후 10:09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이번 법무부 국정감사에서는 임우재 전 삼성전기 고문이 고 장자연 씨 생전에 30여 차례 통화했다는 의혹에 대한 질의도 이어졌습니다.

국감장 발언 직접 들어보시죠.

[박주민 / 더불어민주당 의원 : (장자연 씨의) 휴대전화에서 임우재라는 통화내역이 존재했고, 휴대전화 명의자를 조사해보니까 임 전 고문의 부인인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의 휴대전화였다는 사실이…. 정말 그 당시 검찰이 보호하려고 했던 사람이 임우재냐 이부진이냐….]

[박상기 / 법무부 장관 : (임우재 전 고문도 부를 계획입니까?) 필요하다면 부를 수도 있지 않나 그렇게 생각합니다.]

[이춘석 / 더불어민주당 의원 : 만일 은폐한 게 사실이라면 대충 유야무야 넘어갈 게 아니라 당시 이런 내용을 은폐한 담당 검사도 그에 합당한 징계 조치 및 사법처리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하시겠습니까?]

[박상기 / 법무부 장관 : 일단 먼저 확인해보고 고의로 소환을 하지 않았거나 이런 데 대해서는 상응하는 조치를 취하도록 하겠습니다.]

권남기 [kwonnk09@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