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석희 폭행' 조재범 전 코치 징역 10개월 선고...법정구속

'심석희 폭행' 조재범 전 코치 징역 10개월 선고...법정구속

2018.09.19. 오전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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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석희 폭행' 조재범 전 코치 징역 10개월 선고...법정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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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 심석희 선수를 비롯해 제자들을 상습 폭행한 혐의를 받는 조재범 전 국가대표 코치에게 실형이 선고됐습니다.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은 상습 상해 혐의로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에 넘겨진 조 전 코치에게 징역 10개월의 실형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했습니다.

재판부는 선수들의 지위나 나이를 볼 때 피해에 취약할 수밖에 없고, 빙상연맹의 폭력 예방 지침을 조 씨가 몰랐다고 보기도 어렵다며, 엄벌이 불가피하다고 밝혔습니다.

조 전 코치는 평창올림픽 직전인 지난 1월 심석희 선수를 때려 전치 3주의 상처를 입히는 등 제자 4명을 상습 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조은지[zone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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