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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메르스 환자의 감염 장소가 쿠웨이트가 아니라는 쿠웨이트 보건부의 잠정 결론과 관련해 보건당국은 오늘 역학조사단을 현지에 파견해 정확한 감염 경로를 파악하기로 했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메르스 확진 환자의 체류 기간과 잠복기를 고려했을 때 일단 쿠웨이트를 감염 장소로 볼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쿠웨이트 현지 역학 조사에는 질병관리본부 소속 조사관 1명과 민간 전문가 1명이 파견될 예정입니다.
질병관리본부는 또 상대국 판단에 대해 평가하는 것은 외교적으로 적절치 않다며 쿠웨이트 보건당국과의 협력과 감염원 역학 조사는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세계보건기구(WHO)가 최근 메르스와 관련해 한국과 쿠웨이트, 아랍에미리트 당국과 2차 환자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협력하고 있다고 밝힌 만큼 국제 공조는계속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승윤 [risungyoon@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질병관리본부는 메르스 확진 환자의 체류 기간과 잠복기를 고려했을 때 일단 쿠웨이트를 감염 장소로 볼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쿠웨이트 현지 역학 조사에는 질병관리본부 소속 조사관 1명과 민간 전문가 1명이 파견될 예정입니다.
질병관리본부는 또 상대국 판단에 대해 평가하는 것은 외교적으로 적절치 않다며 쿠웨이트 보건당국과의 협력과 감염원 역학 조사는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세계보건기구(WHO)가 최근 메르스와 관련해 한국과 쿠웨이트, 아랍에미리트 당국과 2차 환자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협력하고 있다고 밝힌 만큼 국제 공조는계속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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