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공단 화재..."9명 사망·4명 중상"

인천 남동공단 화재..."9명 사망·4명 중상"

2018.08.21. 오후 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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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 오후 인천 남동공단의 전자부품 공장에서 큰불이 나 현재까지 9명이 숨지고 4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영수 기자!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기자]
현장 모습을 일단 화면으로 보겠습니다.

화재 초기 모습으로 추정되는데요.

공장 건물 제일 위층에서 시커먼 연기가 쉴새 없이 뿜어져 나오고 있습니다.

인천 남동공단에 있는 전자부품 공장에서 불이 난 건 오늘 오후 3시 반쯤입니다.

현재까지 공장 직원으로 추정되는 9명이 숨졌습니다.

또 4명이 다쳐서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현장 수색 과정에서 추가 부상자나 사망자가 발생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소방당국이 한때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주변 소방서 대여섯 곳의 장비와 인력을 투입해 큰 불길을 잡았습니다.

다시 한 번 전해드리겠습니다.

오늘 오후 3시 반쯤 인천 남동공단에 있는 전자부품 공장에서 큰불이 나 현재까지 9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습니다.

수색 과정에서 추가 부상자나 사망자가 나올 수도 있는 상황입니다.

추가 소식 들어오는 대로 다시 전해드리겠습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김영수[yskim24@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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