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이틀간 사전투표...소중한 한 표

[앵커]
6.13 전국동시 지방선거가 이제 닷새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오늘부터 이틀간 전국에서 사전투표가 진행됩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 김태민 기자!

지금 현장에선 사전투표가 진행 중인가요?

[기자]
지금 이곳 서울역에는 기차를 타러 가는 출입문 주위에 이렇게 사전투표소가 설치됐습니다.

1시간 전인 새벽 6시부터 투표가 시작됐는데요.

사전투표소는 오후 6시까지 12시간 동안 열려있을 예정입니다.

평일 이른 시간이라 아직, 투표소를 찾는 시민들의 모습이 많이 보이지는 않는데요, 사전투표는 신분증만 가지고 있다면 전국 어디에서나 가능한 만큼

오늘과 내일, 이곳 서울역에서 기차 편을 이용하는 많은 시민들이 쉽게 투표를 하실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사전투표는 앞으로 어떻게 진행되나요?

[기자]
앞서 말씀드린 대로, 6.13 전국 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는 오늘과 내일 이틀간 진행됩니다.

전국 3,512개 투표소에서 별도의 신고 없이 신분증만 가지고 가면 어디서나 가능합니다.

나와 가까운 사전투표소의 위치는 중앙선관위 홈페이지 또는 스마트폰 선거정보 애플리케이션에서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번 선거에서는 개인당 최대 8장의 투표용지를 받게 되는데요.

선거일에 투표를 할 수 없는 유권자분들은 미리미리 후보자의 정책과 공약을 꼼꼼히 따져보고 비교한 뒤, 소중한 한 표 꼭 행사하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서울역에서 YTN 김태민[tmkim@ytn.co.kr]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