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학생에게 "개돼지"...명지대 교수 폭언 논란

단독 학생에게 "개돼지"...명지대 교수 폭언 논란

2018.06.08. 오전 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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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지대학교 교수가 학생들에게 막말과 갑질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명지대학교 건축대학 소속 학생 30명은 A 교수가 수업 도중 폭언과 갑질을 일삼았다며 규탄하는 내용의 대자보를 붙이고 학교 측에 탄원서를 제출했습니다.

학생들은 A 교수가 수업 도중 학생들을 개돼지에 비유하는가 하면, 패배자로 비하하고 모욕적인 말을 서슴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특정 종교활동을 강요하고 개인적인 업무를 시키기도 했다고 증언했습니다.

학생들은 이런 사실을 학교 당국에 호소했지만, 진상조사가 늦어지면서 A 교수에게 불려가거나 A 교수의 지인이 집으로 찾아오는 일까지 벌어졌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명지대학 측은 학생들의 요구로 A 교수를 사실상 수업에서 배제하고 공정하게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의혹이 제기된 A 교수는 취재인이 여러 차례 해명을 요청했지만 응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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