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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전 대통령, 혐의 대부분 부인..."다스는 나와 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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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 2018-03-14 21:02
앵커

검찰에 출석한 이명박 전 대통령이 11시간 넘게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이 전 대통령은 검찰 조사에서 다스와 도곡동 땅은 자신과 무관하다며 대부분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박홍구 기자!

이 전 대통령에 대한 조사, 어떻게 진행되고 있습니까?

기자

이명박 전 대통령은 오후 7시 10분부터 50분까지 저녁 식사를 마치고 야간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주로 뇌물 혐의에 대한 조사가 이뤄지고 있는데요.

검찰은 국정원 특수활동비를 상납받은 의혹과 다스의 미국 소송비를 삼성전자로부터 대납받은 의혹, 또 2007년 대선 전후로 민간영역에서 불법자금 수십억 원을 받은 의혹 등을 캐묻고 있습니다.

뇌물 혐의에 대한 조사는 송경호 중앙지검 특수2부장 주도로 이뤄지고 있으며 오후 5시 20분 시작된 점을 고려하면 '밤샘 조사'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 전 대통령이 조사를 다 받고 집에 돌아가는 시각은 새벽 3-4시쯤은 돼야 할 것으로 관측됩니다.

이에 앞서 이 전 대통령은 오전 9시 50분부터 오후 5시까지 '다스'와 도곡동 땅 등 차명재산 관련 의혹을 조사받았습니다.

이 전 대통령은 하지만 혐의를 대부분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다스 관련 의혹에 관해 이 전 대통령은 본인이 모르는 일이거나, 실무선에서 이뤄진 일이라는 입장을 보였다고 말했습니다.

검찰은 하지만 오늘 조사에서 대질신문을 벌이거나 사실관계를 추궁하는 식으로 조사하지는 않을 방침입니다.

이 전 대통령의 입장을 듣고 일단 사실관계 파악에 주력할 것으로 보입니다.

검찰은 내일 새벽까지 조사 후 이 전 대통령을 일단 귀가시킨 뒤 구속영장 청구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박홍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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