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대목 맞은 전통시장...모처럼 활기

설 대목 맞은 전통시장...모처럼 활기

2018.02.15. 오후 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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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대목을 맞아 전통 시장도 모처럼 활기를 띠고 있습니다.

먹거리와 볼거리가 풍성한 전통시장은 주차공간도 확충해 설 손님을 맞고 있습니다.

설 연휴 첫날 서울의 한 전통시장 모습입니다. 화면 보겠습니다.

민족 고유의 명절, 설 연휴를 맞은 시장이 차례상을 준비하는 이들로 북적입니다.

먹음직스러운 떡과 싱싱한 과일을 파는 상인들과 흥정하는 손님들의 얼굴에 활기가 넘칩니다.

차례상에 오를 맛있는 전은 노릇노릇 구워지고 시장에는 인심이 넘쳐납니다.

한국을 찾은 외국인들에게도 설 대목을 맞은 전통시장은 볼거리입니다.

올해는 한파와 폭설로 채소 가격이 크게 오르면서 설 차례상 물가가 지난해보다 올랐습니다.

전통 시장에서 설 차례상 용품을 구매하면 시중보다 10~30% 정도 더 싼 가격에 살 수 있습니다.

설 연휴 기간에 전국 522개 전통시장 주변 도로 주차가 최대 2시간까지 허용돼 장 보는 시민들이 큰 불편이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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