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곤, "대입 자소서·교사추천서 축소·폐지"

김상곤, "대입 자소서·교사추천서 축소·폐지"

2017.10.24. 오후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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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 수시모집 학생부종합전형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자기소개서와 교사추천서의 축소와 폐지가 검토되고 있습니다.

김상곤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취임 100일을 맞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학생부종합전형에 대한 신뢰도 지적이 많고 너무 다양한 요소를 요구하는 점은 고쳐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김 부총리는 또 자사고와 외고는 이미 본래의 목적을 상실했다며 내년 '고교입시 동시 실시'를 시작으로 단계적으로 일반고로 전환해 나가겠다고 덧붙였습니다.

김 부총리는 이와 함께 대학구조개혁 평가를 기본역량진단으로 바꾸고, 내년 지방선거에는 나갈 뜻이 없다고 분명히 했습니다.

이승훈 [shoony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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