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앞두고 벌초 행렬...고속도로 하행선 곳곳 정체

추석 앞두고 벌초 행렬...고속도로 하행선 곳곳 정체

2017.09.23. 오전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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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추석을 앞두고 벌초에 나선 차량이 몰리면서 고속도로 곳곳에서 정체가 빚어지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홍주예 기자!

지난주에도 고속도로 정체가 심각했는데 이번 주도 비슷한가요?

[기자]
1주일 전인 지난주 토요일에는 전국에서 차량 507만 대가 고속도로를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오늘은 그때보다는 약간 줄어든 470만 대가 고속도로에 오를 전망됩니다.

보통 명절 연휴 전주에는 귀성 전쟁을 앞두고 이동을 자제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인데, 그래도 평소 주말 교통량보다는 2~30만 대 정도 많은 수준입니다.

서울에서 지방으로 빠져나가는 하행선 정체는 지금 이 시각 절정에 이른 모습입니다.

고속도로 CCTV 함께 보시겠습니다.

하행선 정체는 낮 1시대가 지나면 점차 풀릴 전망입니다.

하지만 이때부터는 반대로 서울로 돌아오는 방향이 막히기 시작해, 오후 4시에서 6시쯤 혼잡이 가장 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낮 12시에 승용차로 서울을 출발하면 요금소 기준으로 부산까지 4시간 30분 목포까지도 4시간 30분, 강릉까지는 3시간이 걸립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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