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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전국교직원노동조합과 간담회를 열고 교육 파트너로 동반자적 관계를 만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전교조는 법외노조 문제를 해결하고 외고와 자사고 폐지, 대학수학능력시험 절대평가 전환 등 교육개혁을 추진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교육부 장관이 전교조와 공식 회동한 것은 2013년 4월 서남수 전 장관이 김정훈 당시 전교조 위원장을 만난 이후 4년 3개월 만에 처음입니다.
김상곤 부총리는 새 정부의 교육개혁을 위해 전교조도 힘을 보태달라면서 교육부는 모든 교육단체와 꾸준히 대화해 동반자적 파트너십을 만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조창익 위원장은 박근혜 정부에서 전교조는 '소위' 전교조로 불렸으며 수많은 대화 요청을 배제당한 아픈 기억이 있다며 대화 테이블 그 자체로 교육 개혁 의지가 표현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전교조는 오늘 회동에서 정부가 법외 노조 통보를 철회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하고 고교 체제와 대입 개편, 학교 자치 강화의 필요성도 언급했습니다.
또, 이런 내용 등을 포함한 교육개혁 10대 단기·10대 장기 과제를 전달하고 정책협의를 정례화하자고 요청했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이 자리에서 전교조는 법외노조 문제를 해결하고 외고와 자사고 폐지, 대학수학능력시험 절대평가 전환 등 교육개혁을 추진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교육부 장관이 전교조와 공식 회동한 것은 2013년 4월 서남수 전 장관이 김정훈 당시 전교조 위원장을 만난 이후 4년 3개월 만에 처음입니다.
김상곤 부총리는 새 정부의 교육개혁을 위해 전교조도 힘을 보태달라면서 교육부는 모든 교육단체와 꾸준히 대화해 동반자적 파트너십을 만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조창익 위원장은 박근혜 정부에서 전교조는 '소위' 전교조로 불렸으며 수많은 대화 요청을 배제당한 아픈 기억이 있다며 대화 테이블 그 자체로 교육 개혁 의지가 표현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전교조는 오늘 회동에서 정부가 법외 노조 통보를 철회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하고 고교 체제와 대입 개편, 학교 자치 강화의 필요성도 언급했습니다.
또, 이런 내용 등을 포함한 교육개혁 10대 단기·10대 장기 과제를 전달하고 정책협의를 정례화하자고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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