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문건 공개 뒤 우병우 첫 법정 출석

靑 문건 공개 뒤 우병우 첫 법정 출석

2017.07.17. 오전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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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가 박근혜 정부 시절 민정수석실에서 발견한 최순실 국정 농단 사건 자료들을 공개하고 난 뒤 처음으로 우병우 전 민정수석이 법정에 출석했습니다.

우 전 수석은 본인의 다섯 번째 공판에 출석하면서 청와대 문건에 대한 취재진의 질문에 언론 보도를 봤지만, 무슨 상황이고 무슨 내용인지 알 수 없다고 짧게 말한 뒤 법정으로 들어갔습니다.

지난 14일 청와대가 특검에 넘긴 민정수석실 문건에는 삼성의 경영권 승계와 정부의 역할을 언급한 부분 등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과 관련된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또, 우병우 전 민정수석의 재직 시절과 문건 작성 시기가 겹쳐 우 전 수석 역시 다시 수사 선상에 오를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청와대 문건을 검토하고 있는 특검은 조만간 자료 분석을 마친 뒤 조사가 필요한 부분을 수사권이 있는 검찰에 넘길 방침입니다.

김승환 [k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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