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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사업장에서 발생한 대기 오염물질 배출량이 가장 많은 지역은 충남으로 조사됐습니다.
환경부는 굴뚝 자동측정기기가 부착된 전국 573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질소산화물 등 대기 오염물질 배출량을 측정한 결과를 홈페이지 등에 공개했습니다.
조사 결과 질소산화물, 황산화물, 먼지 등 주요 3종의 오염물질 배출량은 충청남도가 10만8천여 톤, 27%로 가장 많았고 경남과 강원, 전남이 뒤를 이었습니다.
충남에는 당진 현대제철과 보령화력발전 본부 등 대기 오염물질을 많이 배출하는 사업장이 분포돼 있습니다.
대기 오염물질 7종을 모두 포함한 전국의 총배출량은 40만 천여 톤으로 집계됐습니다.
또 전년보다 굴뚝 자동측정기기를 부착한 사업장수는 13개 늘었지만, 배출량은 공정 개선 등을 통해 천860톤 줄었습니다.
정유진 [yjq07@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환경부는 굴뚝 자동측정기기가 부착된 전국 573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질소산화물 등 대기 오염물질 배출량을 측정한 결과를 홈페이지 등에 공개했습니다.
조사 결과 질소산화물, 황산화물, 먼지 등 주요 3종의 오염물질 배출량은 충청남도가 10만8천여 톤, 27%로 가장 많았고 경남과 강원, 전남이 뒤를 이었습니다.
충남에는 당진 현대제철과 보령화력발전 본부 등 대기 오염물질을 많이 배출하는 사업장이 분포돼 있습니다.
대기 오염물질 7종을 모두 포함한 전국의 총배출량은 40만 천여 톤으로 집계됐습니다.
또 전년보다 굴뚝 자동측정기기를 부착한 사업장수는 13개 늘었지만, 배출량은 공정 개선 등을 통해 천860톤 줄었습니다.
정유진 [yjq0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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