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 지하 주차장 승용차 화재...수백 명 대피

백화점 지하 주차장 승용차 화재...수백 명 대피

2017.05.26. 오전 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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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 저녁 경기도 성남에 있는 대형 백화점 지하 주차장에 세워둔 승용차에서 불이 나 고객 수백 명이 대피했습니다.

대전에서는 교통사고로 한 명이 숨졌습니다.

밤사이 사건 사고 김영수 기자입니다.

[기자]
희뿌연 연기가 지하 주차장을 가득 채웠습니다.

소방대원들이 손전등을 비추며 화재 현장을 둘러봅니다.

어제저녁 8시쯤 경기도 성남시의 대형 백화점 지하 주차장에 세워둔 승용차에서 불이 났습니다.

백화점 직원이 초기 진화에 나서면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연기에 논란 고객 300명이 대피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승용차 엔진 쪽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소형 트럭이 완전히 뒤집혀 도로 옆 간판에 멈춰 섰습니다.

어젯밤 11시 21분쯤 대전 상서동에서 택시가 앞서가던 소형 트럭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소형 트럭이 전복되면서 운전자 55살 국 모 씨가 숨졌습니다.

경북 포항의 한 주택에서는 폭발이 일어나 68살 손 모 씨가 전신에 3도 화상을 입었습니다.

경찰은 집 내부에 가스가 가득 차 있다가 폭발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YTN 김영수[yskim24@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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