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정부 고위급 오늘 미세먼지 대책 첫 협의

한·중 정부 고위급 오늘 미세먼지 대책 첫 협의

2016.11.22. 오전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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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로 심각해지는 중국발 미세먼지 유입을 줄이기 위해 한국과 중국의 환경 담당 고위급 공무원들이 오늘(22일) 첫 합동 대책 회의를 엽니다.

환경부는 오늘 오후 2시 서울 롯데호텔에서 1차 한·중 환경 담당 국장급 회의를 통해 대기와 물, 토양 오염과 관련해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조경규 환경부 장관은 실생활에서 국민이 불편해하는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중국과의 공조를 강화하겠다는 구상을 밝혔습니다.

최근 한·중·일 3국의 환경과학원장들이 대기 오염 공동 연구 방안을 2차례 논의한 데 이어 오늘 정부 차원 회의가 열리는 것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중국과의 공조에 속도가 붙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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