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용 와이파이 공유기'도 터졌다

'휴대용 와이파이 공유기'도 터졌다

2016.10.08. 오후 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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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대용 와이파이 공유기 화재 화면 제보자

[앵커]
요즘 휴대전화 배터리 폭발로 내 휴대전화는 괜찮을까, 걱정하는 분들 많으시죠. 최근 휴대용 와이파이 공유기에서 불이 났다는 시청자 제보가 들어왔습니다. 요청에 따라 익명으로 전화연결 합니다. 안녕하십니까?

[인터뷰]
안녕하세요.

[앵커]
휴대용 와이파이 공유기라면 포켓 와이파이나 와이파이 에그 같은 거 말하는 거죠?

[인터뷰]
네.

[앵커]
사용한 지는 얼마나 됐습니까?

[인터뷰]
1년 정도 됐습니다.

[앵커]
어떻게 화재가 났는지 설명해 주세요.

[인터뷰]
운전 중에 충전하고 있었는데 연기가 나더니 불이 나서 깜짝 놀랐습니다.

[앵커]
혹시 다치신 분은 없습니까?

[인터뷰]
연기날 때 옆에 있던 사람이 그걸 얼른 집어던지려고, 창문 밖으로 던지려고 하다가 손에 살짝 화상 입었습니다.

[앵커]
옆에 있던 사람이 약간 화상을 입었군요.

[인터뷰]
네.

[앵커]
문제의 휴대용 와이파이는 어디서 구입한 건가요?

[인터뷰]
인터넷에서 구입했습니다.

[앵커]
정식 대리점에서 주문을 한 겁니까?

[인터뷰]
제가 알기로는 대형 통신사와 연계돼서 그 통신사만 쓰는 것으로 알고 있거든요. 공식 대리점으로 알고 있습니다.

[앵커]
화재가 난 뒤에 통신사에 문의는 해 봤습니까?

[인터뷰]
지금 배터리가 폭발했다고 문의를 했더니 판매처랑 판매 A/S센터, 제조업체만 알려주었습니다.

[앵커]
알려준 대로 전화는 하셨습니까?

[인터뷰]
전화를 오늘 수십 번 해봤는데 토요일이라 그런지 전화를 안 받습니다.

[앵커]
최근 휴대전화 배터리 폭발 사고도 있었고 또 지금 휴대용 와이파이 공유기까지 불이 났다고 하셨기 때문에 불안한 마음이 크시겠어요.

[인터뷰]
그게 명칭이 포켓파이라 주머니에 만약에 넣고 다녔다면 만약 화상까지 입었을 것이라는 불안감이 많이 들죠.

[앵커]
알겠습니다. 오늘 도움말씀 고맙습니다.

[인터뷰]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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