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오늘 오후 2시 민방위 훈련 실시

오늘(24일) 오후 서울 전역에서 민방위 훈련이 실시된다.

서울시는 오늘 오후 2시부터 20분간 을지연습 연계 제402차 민방위의 날 민방공대피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훈련은 공습경보, 경계경보, 경보해제 순으로 이어진다.

이에 따라, 오후 2시에 공습경보가 발령되면 15분간 시민들의 이동이 금지된다. 차량은 갓길에 세운 뒤 라디오 실황 방송을 들어야 한다.

오후 2시 15분 경계경보가 발령되면 시민들은 대피소에서 나와 경계태세를 유지하며 통행하고, 2시 20분 경보해제가 발령되면 정상 활동으로 복귀하면 된다.

한편 이번 민방공대피훈련은 서울의 주요시설과 기반시설에 적의 장사정포가 떨어지거나 적이 공중 공격을 하는 경우에 대처하기 위한 체험식 대피훈련이다.

YTN Star 강내리 기자 (nrk@ytnplus.co.kr)
[사진출처 = YTN 자료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