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이진욱 고소인 무고 혐의에 무게"

경찰, "이진욱 고소인 무고 혐의에 무게"

2016.07.25. 오후 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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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이진욱 고소인 무고 혐의에 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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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진욱의 성폭행 혐의를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고소인의 무고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장은 오늘 기자간담회에서 고소인 A 씨의 무고가 어느 정도 드러났다며 이번 주 안으로 사건이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 12일 지인과 함께 이 씨와 식사를 하고 헤어졌는데, 이 씨가 집으로 찾아와 자신을 성폭행했다고 고소장을 냈습니다.

이에 이 씨는 합의 끝에 이뤄진 성관계였다며 혐의를 부인하고 A 씨를 무고 혐의로 맞고소했습니다.

A 씨의 변호인단은 새로운 사실관계의 발견과 수사 대응에 대한 다른 의견 등으로 신뢰 관계가 훼손됐다며 지난 23일 A 씨의 법률 대리를 그만뒀습니다.

박서경 [ps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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