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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서울과 경기, 강원 지역에 호우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곳곳에서 침수나 범람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오늘 오전 포천 가산면에서는 하천이 넘치면서 도로가 물에 잠겨 승용차 1대가 고립됐습니다.
강원도 홍천군에서는 국도 31호 엄수교 일부가 비에 떠내려가면서 인근 주민들이 대피했고 비닐하우스와 농경지도 물에 잠겼습니다.
강원도 철원군에서는 한 아파트 담장이 무너지면서 승용차를 덮쳐 차량이 부서지기도 했습니다.
현재 북한산과 오대산, 치악산, 설악산까지 국립공원 4곳은 출입을 통제했습니다.
국민안전처는 새벽 6시 현재 집계 결과, 전국에 토사가 유출된 곳은 5개 지역 12가구이고, 일시 침수 지역은 3개 지역 3가구로 모두 대피시켰다고 밝혔습니다.
김영수 [yskim24@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오늘 오전 포천 가산면에서는 하천이 넘치면서 도로가 물에 잠겨 승용차 1대가 고립됐습니다.
강원도 홍천군에서는 국도 31호 엄수교 일부가 비에 떠내려가면서 인근 주민들이 대피했고 비닐하우스와 농경지도 물에 잠겼습니다.
강원도 철원군에서는 한 아파트 담장이 무너지면서 승용차를 덮쳐 차량이 부서지기도 했습니다.
현재 북한산과 오대산, 치악산, 설악산까지 국립공원 4곳은 출입을 통제했습니다.
국민안전처는 새벽 6시 현재 집계 결과, 전국에 토사가 유출된 곳은 5개 지역 12가구이고, 일시 침수 지역은 3개 지역 3가구로 모두 대피시켰다고 밝혔습니다.
김영수 [yskim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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