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에서 산사태...아파트 주민 290명 대피

거제에서 산사태...아파트 주민 290명 대피

2016.05.01. 오전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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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30일) 새벽 5시쯤 경남 거제시 사등면에 있는 아파트 뒷산에서 흙이 무너져 내렸습니다.

이 사고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아파트 주민 290여 명이 긴급 대피해 인근 면사무소와 숙박업소 등에서 밤을 보낼 예정입니다.

시와 소방당국은 이달 내린 비로 지반이 약해져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시공사 등을 상대로 원인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김태민[tm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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