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PS 시험 17년 만에 사상 첫 만점자 나와

TEPS 시험 17년 만에 사상 첫 만점자 나와

2016.03.29. 오후 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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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가 주관하는 공인영어시험인 TEPS(텝스) 시험에서 사상 처음으로 만점자가 나왔습니다.

서울대학교 TEPS 관리위원회 측은 지난 3월 20일에 치러진 214회 정기시험에서 29살 장윤아 씨가 990점 만점을 받아 TEPS 최초 만점자로 기록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 1999년 1월 TEPS 정기시험이 처음 시행된 이후 최초 만점으로, 17년 동안 응시생 450만여 명 가운데 만점자는 없었습니다.

현재 영어 강사로 근무 중인 장 씨는 국제대학원 진학을 위해 시험을 봤다면서, 시험 당일 전반적으로 잘 봤다는 생각은 했지만, 만점이 나올 줄은 몰랐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최민기 [choim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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