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 체대 신입생 OT 38만 원...과도한 비용 논란

경희대 체대 신입생 OT 38만 원...과도한 비용 논란

2016.02.17. 오전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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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학교 체육대학 학생회가 신입생들에게 과도한 오리엔테이션 비용을 요구했다는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경희대 체육대학 학생회는 오는 20일부터 3박 4일 동안 경희대 기숙사에서 진행되는 오리엔테이션 참가비 38만 원을 요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재학생 커뮤니티에서는 예산이 지나치게 부풀려진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학생회는 구체적인 예산안을 공개한 뒤 행사 종료 후 영수증을 공개하겠다고 밝혔고 학교 측에서도 논란이 계속될 경우 구체적 대안 등을 마련할 예정입니다.

최두희 [dh022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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