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하세요"...자산관리사에 130여 명 속아

"투자하세요"...자산관리사에 130여 명 속아

2015.11.09. 오전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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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실채권에 투자하라고 속여 돈을 가로챈 혐의로 자산관리업체 관계자들이 검거됐습니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사기 등의 혐의로 A 자산관리업체 실소유주이자 유명 자산관리사인 56살 박 모 씨 등 3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회사 관계자 7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박 씨 등은 지난해 10월부터 최근까지 부동산 담보 부실채권에 투자하면 한 해에 25% 안팎의 이익을 낼 수 있다는 점을 내세워 투자자들을 모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이들은 채권을 통해 실제로 이익이 날 줄 알았다며 혐의 일부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박 씨가 자산관리와 경매 회사를 갖고 있고, 경매 관련 강의와 저서로 유명해 투자자들이 이를 믿고 투자해 온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조용성 [choys@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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