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습 도박' 네이처리퍼블릭 대표 영장 청구

'상습 도박' 네이처리퍼블릭 대표 영장 청구

2015.10.02. 오후 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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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에서 상습 도박을 벌인 혐의를 받고 있는 국내 유명 화장품 업체 대표에 대해 구속영장이 청구됐습니다.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은 오늘 오후 네이처리퍼블릭 대표 정 모 씨에 대한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습니다.

정 대표는 조직폭력배들이 마카오와 필리핀 등지에 마련한 사설 카지노, 이른바 '정캣방'에서 상습적으로 바카라 도박을 벌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앞서 조직폭력배들의 해외 원정 도박장 운영 사건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정 대표도 여러 차례 도박을 했다는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주영[kimjy08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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