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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 밤이나 새벽 시간 빈 가게에 몰래 들어가 금품을 턴 4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복면과 모자는 물론 미리 범행 때 입을 옷까지 준비해 경찰의 추적을 피했는데요.
범행 장면 보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여기 가방을 메고 새벽 시간 식당 인근을 서성이는 한 남성이 있습니다.
창문 너머로 아무도 없는 걸 확인한 뒤 미리 준비한 옷으로 바꿔 입고 식당에 들어가 금품을 훔쳐 달아납니다.
범행은 갈수록 대담해졌는데요.
서울 상수동의 한 편의점에서는 아예 금고를 통째로 들고 달아나기도 했습니다.
44살 장 모 씨는 이런 수법으로 지난 2013년 2월부터 2년 반 동안 영업이 끝난 가게에서 금품을 털다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과 천안, 심지어 제주도까지 누비며 밝혀진 범행만 67차례, 액수는 2천 백만 원에 달합니다.
장 씨는 여러 차례 CCTV에 포착됐지만 복면과 모자로 얼굴을 가리고 수시로 옷을 바꿔입으며 경찰의 추적을 피했습니다.
또 범행 장소 500m 전에는 차량에서 내려 도보로 이동하는 치밀함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장 씨는 절도죄로 출소한 뒤 생활비 마련을 위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장 씨를 상습 절도 혐의로 구속했습니다.
박광렬 [parkkr0824@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복면과 모자는 물론 미리 범행 때 입을 옷까지 준비해 경찰의 추적을 피했는데요.
범행 장면 보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여기 가방을 메고 새벽 시간 식당 인근을 서성이는 한 남성이 있습니다.
창문 너머로 아무도 없는 걸 확인한 뒤 미리 준비한 옷으로 바꿔 입고 식당에 들어가 금품을 훔쳐 달아납니다.
범행은 갈수록 대담해졌는데요.
서울 상수동의 한 편의점에서는 아예 금고를 통째로 들고 달아나기도 했습니다.
44살 장 모 씨는 이런 수법으로 지난 2013년 2월부터 2년 반 동안 영업이 끝난 가게에서 금품을 털다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과 천안, 심지어 제주도까지 누비며 밝혀진 범행만 67차례, 액수는 2천 백만 원에 달합니다.
장 씨는 여러 차례 CCTV에 포착됐지만 복면과 모자로 얼굴을 가리고 수시로 옷을 바꿔입으며 경찰의 추적을 피했습니다.
또 범행 장소 500m 전에는 차량에서 내려 도보로 이동하는 치밀함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장 씨는 절도죄로 출소한 뒤 생활비 마련을 위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장 씨를 상습 절도 혐의로 구속했습니다.
박광렬 [parkkr08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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