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국제도시에서 최근 집중적으로 제기된 악취 민원을 조사한 당국이 원인 규명에 실패했습니다.
연수구는 지난달 29일부터 이번 달 11일까지 송도국제도시에서 정식 접수된 총 20건의 악취 민원과 관련해 7곳에서 시료를 채취해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했습니다.
이 결과 전체 11개 검사 항목 가운데 10개 항목은 아예 검출되지 않았고 황화수소만이 최저감지농도인 0.02ppm을 한참 밑도는 0.006ppm이 검출됐습니다.
연수구 관계자는 악취 발생 시점과 시료 채취 시점 사이에 차이가 나 조사에 어려움이 있다면서 현재로선 악취 발원지로 의심되는 송도 일대 환경시설 관리기관에 협조 공문을 보내는 것 이외에 뾰족한 대책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연수구는 지난달 29일부터 이번 달 11일까지 송도국제도시에서 정식 접수된 총 20건의 악취 민원과 관련해 7곳에서 시료를 채취해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했습니다.
이 결과 전체 11개 검사 항목 가운데 10개 항목은 아예 검출되지 않았고 황화수소만이 최저감지농도인 0.02ppm을 한참 밑도는 0.006ppm이 검출됐습니다.
연수구 관계자는 악취 발생 시점과 시료 채취 시점 사이에 차이가 나 조사에 어려움이 있다면서 현재로선 악취 발원지로 의심되는 송도 일대 환경시설 관리기관에 협조 공문을 보내는 것 이외에 뾰족한 대책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