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톡톡] 해킹에 떠는 '애슐리 매디슨'

[댓글톡톡] 해킹에 떠는 '애슐리 매디슨'

2015.07.21. 오후 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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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회원 3천만 명 이상, 기혼자도 가입할 수 있는 미국의 이성 교제 사이트죠.

'애슐리 매디슨'이 해킹 공격을 받았다고 합니다.

현재는 공격받았던 곳이 복구돼 안전하다고 하지만 개인정보 유출 등 구체적인 피해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런데 자신들이 애슐리 매디슨을 해킹했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사이트 운영을 중단하지 않으면 회원 정보를 공개하겠다고 협박하고 있다는데요.

누리꾼들의 반응, 함께 보시죠.

"지금쯤 엄청난 사람들이 두려움에 떨고 있겠군."

"이런 걸 보고 자업자득이라고 하죠."

"솔직히 저 사이트는 해킹당해도 할 말 없지 않나?"

"불륜만 있는 것도 아닐 텐데 그래도 해킹은 찜찜하지."

"대놓고 불륜 조장하는 사이트가 그냥 유지되는 것도 신기하네."

"바람 피우는 사람들은 왜 결혼하는지 정말 모르겠다."

개인정보 유출이 불안하고, 기분 나쁜 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이 사이트 회원들이 더 불안해하는 건 다른 이유가 있는 것 같은데요.

자업자득이라는 한 누리꾼의 말을 새겨들을 필요가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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