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바이 라바 지하철'...이달 운행 종료

'굿바이 라바 지하철'...이달 운행 종료

2015.05.29. 오후 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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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에 '라바'라는 인기 캐릭터를 랩핑했던 이른바 '라바 지하철'.

지난해 11월, 첫 선을 보인 이래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았는데요.

이제는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고 합니다.

원래 계획은 지난해 말 운행이 종료될 계획이었다는데요.

연장을 원하는 시민들이 많아서 5개월 더 달려, 이번 달 31일이 마지막 운행이라고 하네요.

누리꾼들의 반응, 함께 보시죠.

"아직 못 타봤는데 계속 운행해주세요~", "했다가 없앴다가 이것도 '세금 낭비'", "안전 문제도 좀 있을 듯. 아이들 막 뛰어다니고 난리.", "자꾸 만져서 지저분해졌더라. 사람들의 공공의식도 문제.", "'라바' 다음 열차로 '뽀로로' 열차 권장합니다.", "우리의 둘리 선생이 드디어 진출하는 건가?"

"빠른 시일 내에 라바 열차를 뛰어넘을 테마 열차를 선보이겠다"

서울메트로 관계자의 말인데요.

과연 다음에는 어떤 열차가 승객을 태우고 달릴지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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