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인하대병원, '조현민 커피숍' 정보공개 거부

[인천] 인하대병원, '조현민 커피숍' 정보공개 거부

2015.03.18. 오후 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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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와 참여로가는 인천연대'는 조현민 대한항공 전무에게 커피숍 공간을 내 준 인하대병원 측에 계약서 등 관련 정보공개를 청구했지만 병원측이 거부했다고 밝혔습니다.

인천연대는 앞서 인하대병원이 수년 전 건물 지하 리모델링 사업을 조 전무가 대표이사인 정석기업에 줬고, 정석기업은 지하 상점의 임대료를 챙겼다면서 이는 '기업간 내부거래에 의한 수익 몰아주기'라고 주장했습니다.

인천연대는 병원 측이 해당 정보공개를 계속 거부하면 행정심판과 소송 등 법적 대응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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