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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청와대 문건 유출 파문과 관련한 검찰 수사가 오늘 사실상 마무리됩니다.
검찰은 잠시 후, 박관천 경정에 이어, 박 경정의 직속상관이던 조응천 전 청와대 비서관도 불구속 기소하고, 중간 수사결과를 발표합니다.
YTN 중계차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이종원 기자!
중간 수사 결과, 오후 2시에 발표될 예정이죠?
[기자]
잠시 후인 오후 2시,검찰이 청와대 문건 유출 파문과 관련한 중간 수사결과를 발표합니다.
수사에 착수한 지, 정확히 5주 만인데요.
형사1부와 특수2부를 총괄해 수사를 지휘하던 유상범 3차장 검사가 직접 발표자로 나설 예정입니다.
이번 수사가 시작된 뒤, 재판에 넘겨진 관련자는 현재 정윤회 문건 작성자인 박관천 경정이 유일합니다.
박 경정은 청와대 문건 14건을 청와대에서 반출한 혐의 등이 적용돼 그제 구속기소됐습니다.
박 경정은 이외에도, 조응천 전 비서관의 지시를 받아, 청와대 문건 17건을 박지만 EG 회장 측근에게 전달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전달 시기는 조 전 비서관과 박 경정이 모두 청와대에 근무하던 지난 2013년 6월부터 지난해 1월까지로, 검찰은 문건들이 모두 작성 당일 곧바로 박 회장 측에게 건네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문건에는 박 회장 가족의 동향은 물론 기업인들의 비리 의혹이 담긴 보고서 등도 포함됐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에 따라, 검찰은 오늘 조 전 비서관도 대통령기록물관리법 위반과 공무상 비밀누설 혐의로 불구속 기소할 방침입니다.
검찰은 박 회장 측에게 전달된 문건 17건을 모두 대통령기록물로 판단했고, 이 가운데 10건은 공무상 비밀에 해당한다고 봤습니다.
앞서 검찰은 같은 혐의로 조 전 비서관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지만 기각되기도 했습니다.
검찰은 오늘 박 경정이 서울경찰청 정보분실에 보관하던 문건들을 복사한 뒤, 숨진 최 모 경위에게 전달한 한 모 경위도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에 넘길 예정입니다.
최 경위는 한 경위에게서 건네받은 문건을 휴대전화로 찍어 카카오톡 메시지를 통해 세계일보 기자에게 전달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앵커]
그러면 모두 3명이 사법 처리 대상이 되는 건데요.
이 외에도 오늘 어떤 내용이 중간 수사결과에 포함될 지가 관심인데, 어떻게 예상됩니까?
[기자]
이번 수사는 지난해 11월 28일 세계일보가 정윤회 동향 문건을 보도한 뒤, 청와대 측이 곧바로 고소장을 내면서 시작됐습니다.
하지만 오늘 중간 수사결과에는 세계일보 기자들의 사법 처리 여부는 포함되지 않을 전망입니다.
검찰은 앞으로 추가 수사를 통해, 이번 사건과 관련한 각종 고소·고발 사건을 한꺼번에 결론 내기로 방침을 세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때문에, 오늘 발표는 정윤회 동향 문건 작성과 유출 경위, 또 그 배경 등이 핵심이 될 전망입니다.
이미 검찰은 논란이 됐던 문건들이 대부분 박 경정의 손 끝에서 나온 소설이라고 결론을 내렸고 유출 경위 역시 상당 부분 규명됐습니다.
하지만 아직 조 전 비서관이나 박 경정의 범행동기에 대해선 명쾌하게 밝혀진 부분이 없습니다.
확인도 안된 소설 같은 이야기를 보고서로 만들어 윗선에 보고한 이유가 무엇인지, 또, 청와대 문건을 반출하고 박지만 회장에게 건넨 의도와 배경 등이 궁금증으로 남아 있습니다.
앞서 검찰은 조 전 비서관의 정치적인 의도를 의심해왔는데요.
이른바 청와대 '핵심 3인방'으로 불리는 비서관들을 견제하기 위해 박지만 회장을 이용하려 했다는 겁니다.
이 같은 논리는 핵심 3인방의 실체와도 연결될 수 있는 부분이어서, 오늘 검찰의 발표 내용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잠시 후에 진행되는 검찰의 중간 수사결과 발표는 YTN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서울중앙지검에서 YTN 이종원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청와대 문건 유출 파문과 관련한 검찰 수사가 오늘 사실상 마무리됩니다.
검찰은 잠시 후, 박관천 경정에 이어, 박 경정의 직속상관이던 조응천 전 청와대 비서관도 불구속 기소하고, 중간 수사결과를 발표합니다.
YTN 중계차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이종원 기자!
중간 수사 결과, 오후 2시에 발표될 예정이죠?
[기자]
잠시 후인 오후 2시,검찰이 청와대 문건 유출 파문과 관련한 중간 수사결과를 발표합니다.
수사에 착수한 지, 정확히 5주 만인데요.
형사1부와 특수2부를 총괄해 수사를 지휘하던 유상범 3차장 검사가 직접 발표자로 나설 예정입니다.
이번 수사가 시작된 뒤, 재판에 넘겨진 관련자는 현재 정윤회 문건 작성자인 박관천 경정이 유일합니다.
박 경정은 청와대 문건 14건을 청와대에서 반출한 혐의 등이 적용돼 그제 구속기소됐습니다.
박 경정은 이외에도, 조응천 전 비서관의 지시를 받아, 청와대 문건 17건을 박지만 EG 회장 측근에게 전달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전달 시기는 조 전 비서관과 박 경정이 모두 청와대에 근무하던 지난 2013년 6월부터 지난해 1월까지로, 검찰은 문건들이 모두 작성 당일 곧바로 박 회장 측에게 건네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문건에는 박 회장 가족의 동향은 물론 기업인들의 비리 의혹이 담긴 보고서 등도 포함됐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에 따라, 검찰은 오늘 조 전 비서관도 대통령기록물관리법 위반과 공무상 비밀누설 혐의로 불구속 기소할 방침입니다.
검찰은 박 회장 측에게 전달된 문건 17건을 모두 대통령기록물로 판단했고, 이 가운데 10건은 공무상 비밀에 해당한다고 봤습니다.
앞서 검찰은 같은 혐의로 조 전 비서관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지만 기각되기도 했습니다.
검찰은 오늘 박 경정이 서울경찰청 정보분실에 보관하던 문건들을 복사한 뒤, 숨진 최 모 경위에게 전달한 한 모 경위도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에 넘길 예정입니다.
최 경위는 한 경위에게서 건네받은 문건을 휴대전화로 찍어 카카오톡 메시지를 통해 세계일보 기자에게 전달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앵커]
그러면 모두 3명이 사법 처리 대상이 되는 건데요.
이 외에도 오늘 어떤 내용이 중간 수사결과에 포함될 지가 관심인데, 어떻게 예상됩니까?
[기자]
이번 수사는 지난해 11월 28일 세계일보가 정윤회 동향 문건을 보도한 뒤, 청와대 측이 곧바로 고소장을 내면서 시작됐습니다.
하지만 오늘 중간 수사결과에는 세계일보 기자들의 사법 처리 여부는 포함되지 않을 전망입니다.
검찰은 앞으로 추가 수사를 통해, 이번 사건과 관련한 각종 고소·고발 사건을 한꺼번에 결론 내기로 방침을 세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때문에, 오늘 발표는 정윤회 동향 문건 작성과 유출 경위, 또 그 배경 등이 핵심이 될 전망입니다.
이미 검찰은 논란이 됐던 문건들이 대부분 박 경정의 손 끝에서 나온 소설이라고 결론을 내렸고 유출 경위 역시 상당 부분 규명됐습니다.
하지만 아직 조 전 비서관이나 박 경정의 범행동기에 대해선 명쾌하게 밝혀진 부분이 없습니다.
확인도 안된 소설 같은 이야기를 보고서로 만들어 윗선에 보고한 이유가 무엇인지, 또, 청와대 문건을 반출하고 박지만 회장에게 건넨 의도와 배경 등이 궁금증으로 남아 있습니다.
앞서 검찰은 조 전 비서관의 정치적인 의도를 의심해왔는데요.
이른바 청와대 '핵심 3인방'으로 불리는 비서관들을 견제하기 위해 박지만 회장을 이용하려 했다는 겁니다.
이 같은 논리는 핵심 3인방의 실체와도 연결될 수 있는 부분이어서, 오늘 검찰의 발표 내용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잠시 후에 진행되는 검찰의 중간 수사결과 발표는 YTN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서울중앙지검에서 YTN 이종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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