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저소득층 대학 등록금 최대 480만 원 지원

교육부, 저소득층 대학 등록금 최대 480만 원 지원

2015.01.05. 오전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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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의 소득이 연 2천3백만 원 이하인 저소득층 대학생 등록금 지원이 올해부터 1인당 최대 480만 원으로 늘어납니다.

교육부가 발표한 올해 국가장학금 지원 방안을 보면, 연 소득 7천만 원 이하, 즉 '소득 8분위' 이하 125만 명의 학생이 혜택을 받게 됩니다.

특히 저소득층에 대한 지원을 지난해보다 7만5천 원에서 최대 30만 원까지 늘려 연간 최대 480만원을 지원받게 됐습니다.

교육부는 또 다자녀 가구의 등록금 부담을 줄이기 위해 셋째 이상 대학생 국가 장학금 지원 대상을 2학년까지 확대하고, 이를 위해 2천억 원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또 등록금 동결이나 인하, 장학금 확충 등 대학의 자체 노력과 연계해 대학별 지원금을 지급해 대학의 등록금 인상 방지와 장학금 확충을 유도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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