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령도 해병부대 현역 상사 숨진 채 발견

백령도 해병부대 현역 상사 숨진 채 발견

2014.12.30. 오후 4:27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서해 최북단 백령도 해병부대에서 현역 부사관이 숨진 채 발견돼 군 당국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군 당국은 어제 오후 5시쯤 인천 백령도 6여단 해병부대 막사 내에서 44살 A 상사가 숨져있다는 보고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A 상사는 목을 맨 채로 순찰 중이던 다른 부사관에게 발견됐으며, 그동안 가족과 떨어져 관사에서 생활해 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헌병대는 A 상사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부대 관계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우철희 [woo72@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YTN 프로그램 개편 기념 특별 이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