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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여행가방 할머니의 살해 용의자로 공개 수배된 정형근의 모습입니다.
나이는 55살.
키 165∼170cm에 보통 체격의 남성입니다.
노란 지퍼가 달린 검정 점퍼와 등산 바지를 입고 저는 듯한 걸음걸이를 보인다고 경찰은 설명했는데요.
[인터뷰:김승열, 인천 남동경찰서 형사과장]
"범행 현장을 발견, 그곳에서 채취한 혈흔 및 피 묻은 바지 등 다수의 증거물을 종합하여 용의자를 특정하게 됐습니다."
경찰은 공개수배로 전환한 만큼 정형근을 유력한 용의자로 보고 있는데요.
지난 12월 20일 오후 4시.
숨진 전 모 할머니는 잔칫집에 다녀오겠다는 말을 남기고 집을 나섭니다.
하지만 사라진 당일, 정형근과 함께 술을 마셨던 것으로 목격됐습니다.
[인터뷰:김현주, 피해자 주변 상인]
"남자분하고 같이 술한잔 드신것처럼 보였어요. 40대 초반쯤 돼보이는 남자분... 곤색잠바입고. 할머니하고 친하게 앉아서 술을 드시더라고요."
그런데 이틀이 지나도록 할머니에게서 연락이 없자, 가족들은 가출 신고를 했고요.
인천의 한 주택가 골목에서, 그것도 여행 가방 안에서 할머니는 살해된 채 발견됐습니다.
현재 정형근은 행방이 묘연한 상황입니다.
그는 왜 이런 잔인한 짓을 저지르게 된 걸까요?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여행가방 할머니의 살해 용의자로 공개 수배된 정형근의 모습입니다.
나이는 55살.
키 165∼170cm에 보통 체격의 남성입니다.
노란 지퍼가 달린 검정 점퍼와 등산 바지를 입고 저는 듯한 걸음걸이를 보인다고 경찰은 설명했는데요.
[인터뷰:김승열, 인천 남동경찰서 형사과장]
"범행 현장을 발견, 그곳에서 채취한 혈흔 및 피 묻은 바지 등 다수의 증거물을 종합하여 용의자를 특정하게 됐습니다."
경찰은 공개수배로 전환한 만큼 정형근을 유력한 용의자로 보고 있는데요.
지난 12월 20일 오후 4시.
숨진 전 모 할머니는 잔칫집에 다녀오겠다는 말을 남기고 집을 나섭니다.
하지만 사라진 당일, 정형근과 함께 술을 마셨던 것으로 목격됐습니다.
[인터뷰:김현주, 피해자 주변 상인]
"남자분하고 같이 술한잔 드신것처럼 보였어요. 40대 초반쯤 돼보이는 남자분... 곤색잠바입고. 할머니하고 친하게 앉아서 술을 드시더라고요."
그런데 이틀이 지나도록 할머니에게서 연락이 없자, 가족들은 가출 신고를 했고요.
인천의 한 주택가 골목에서, 그것도 여행 가방 안에서 할머니는 살해된 채 발견됐습니다.
현재 정형근은 행방이 묘연한 상황입니다.
그는 왜 이런 잔인한 짓을 저지르게 된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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